[티티엘뉴스] 환희와 열정이 넘치는 강원도 남이섬에서 대한민국의 멋과 맛과 흥을 선사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마지막 공식 행사인 강원도 환영만찬에 참가한 국내외 귀빈들이 남이섬 만찬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좌측에서 8번째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9번째 유진룡 (사)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마지막 공식 행사인 ‘환영 만찬’은 계절의 여왕 5월의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남이섬의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 공식 일정을 위해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외 귀빈 100여 명은 5일 오후 2시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이 개최되고 있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리무진 버스 3대에 분산 탑승한 후 남이섬으로 출발했다.
▲(우측 3번째)신중목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코트파 회장)이 남이섬에 도착해 귀빈들과 함께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남이섬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됐다.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한 컨퍼런스 일행은 남이섬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선박을 이용해 남이섬에 입도했다. 맑은 날씨의 남이섬은 아름답고 환상적이지만, 5월 봄비에 젖어 있는 남이섬의 운치는 물안개가 가득한 몽환적 분위기다.
▲비오는 남이섬의 고즈넉한 모습의 메타세쿼이아길
남이섬 남이나루 앞에 대기하고 있던 카트에 승차한 컨퍼런스 일행은 나미나라관광청(Tourism Bureau)과 고목식당(Gomok Restaurant), 에코스테이지(Eco Stage), 밥플렉스(Baplex), MICE 센터, 메타세쿼이아길(Metasequoia Lane) 등을 거쳐 숲속의 만찬 장소인 세쿼이아 훼밀리가든(Sequoia Family Garden)에 도착했다.
▲본 행사에 앞서 리셉션장에서 귀빈들이 함께 했다
도착 후 만찬 행사 전까지 약 3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졌으며, 만찬장 옆 유니세프라운지 실내에 마련된 리셉션장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와인을 마시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이섬 환영 만찬장 모습
커다란 돔으로 된 세쿼이아 훼밀리가든은 비 오는 날 분위기에 잘 어울리게 장식되어 있었다.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하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이 주관하는 환영 만찬은 오후 6시부터 남이섬 세쿼이아 훼밀리가든에서 본격 시작됐다. 환영 만찬 행사는 김기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유진룡 (사)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피터 시몽 아태관광협회(PATA) 회장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귀빈들과 참석자 모두가 오는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지 및 축하메시지 세리모니 모습
이날 환영 만찬은 ▷개회 ▷참석 내빈 소개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환영사 ▷유진룡 (사)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축사 ▷피터 시몽 아태관광협회(PATA) 회장 축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지지 및 축하 메시지와 축하 세리모니 ▷원주매지농악의 모듬북 퍼포먼스 소리결 공연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응우옌 쫑 크안 베트남 관광청장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레반 캐랄라쉬빌리 조지아 재건 개발회사 CEO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해리 황 UNWTO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사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건배 제의 ▷응우옌 쫑 크안 베트남 관광청장 건배 제의 ▷레반 캐랄라쉬빌리 조지아 재건‧개발회사 CEO 건배 제의 ▷해리 황 UNWTO 아시아 태평양 지역부 이사 건배 제의 ▷선물 교환 ▷환영 만찬 ▷환송 및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2시간의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원주매지농악팀이 모듬북 퍼포먼스 소리결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5월의 비가 촉촉이 남이섬을 적시는 가운데 강한 북소리와 리드미컬한 템포의 일치된 동작의 타북 모습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장 좌측의 주방에서 메뉴가 즉석에서 조리되어 신선함과 특별함을 더해 주었다
남이섬에서 제공한 음식은 만찬장 바로 옆 조리 코너에서 쉐프들이 직접 조리해 바로 제공해 신선하고 특별했다. 만찬은 가평잣드레싱의 신선한 과일 야체샐러드를 시작으로 강원도 감자와 케일로 만든 야채스프, 양갈비‧소고기 안심‧닭고기‧통오징어‧새우와 구운 야채 등을 불판에 얹어 식탁에서 바로 구워 먹는 바비큐, 후식으로 숯불로 구운 호떡과 가래떡, 커피 등의 순으로 테이블에 제공됐으며, 건배주로는 남이섬 잣 막걸리를 선보였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유진룡 회장
이번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주최한 유진룡 (사)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은 환영 만찬 자리를 마련해 준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비로 인해 어려운 작업을 해 준 민경혁 남이섬 대표, 행사를 주관해 준 신중목 코트파 회장, 이번 행사 네트워크에 많은 도움을 준 해리 황 이사, 만찬장까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따톡 세바스티안 지우 말레이시아 관광부 차관, 응우옌 쫑 크안 베트남 관광청장, 피터 시몽 아태관광협회(PATA) 회장, 레반 캐랄라쉬빌리 조지아 재건‧개발회사 CEO 등을 비롯해 참석 내외 귀빈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관광재단 등의 임직원, 그리고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도 환영 만찬 행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수고해 준 남이섬의 선박 운행, 안내, 요식, 서비스 담당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는 귀빈석 모습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좌측)와 시몽 PATA 회장이 선물을 주고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서 남이섬까지 방문한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장 모습
한편, 이날 환영 만찬에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한 국내‧외 귀빈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관광재단, 남이섬 임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고 풍성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마지막 공식 일정을 더욱 빛냈다.
● 환영 만찬장 이모저모 .... 화보
▲환영 만찬에 앞서 리셉션장에서 귀빈들이 함께 했다
▲환영 만찬에 앞서 기념사진 한장 찰칵
▲남이섬 입도를 위해 선박에 탑승한 유진룡 회장(우측 두 번째)과 소재필 회장(좌측 두 번째) 모습
▲한국관광공사 출신 귀빈들이 함께 자리했다
▲남이섬 입도를 위해 승선한 선박 내 모습
▲남이섬 입도를 위해 승선한 귀빈들의 모습
▲남이섬 입도를 위해 승선한 선박 내 모습
▲남이섬 입도를 위해 승선한 선박 내에서 화천감리교회 목사님 일행 모습
▲5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는 남이섬 모습
● 꿈과 상상의 나라 나미나라공화국(NAMINARA REPUBLIC) .... 남이섬(NAMIISLAND)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이 개최된 남이섬 입구 모습
환영 만찬이 진행된 남이섬은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 63Km에 자리 잡고 있다. 총면적 46만㎢(약 14만 평)로 대형 종합대학 캠퍼스 면적과 거의 비슷하다. 섬 둘레는 5Km에 이르러 하루에 다 살펴보기에는 벅찰 정도다.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로 자작나무길, 수양벚나무길, 중꾸굴피나무길, 송파은행나무길, 벚나무길, 은행나무길, 중앙잣나무길, 겹벚나무길, 전나무길을 비롯해 남이섬의 자랑인 메타세쿼이아길 등 울창한 숲이 잘 가꾸어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외 귀빈들이 선박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중의 하나지만, 국내 단일 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며, 서울, 제주도, 부산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이 개최된 남이섬 모습
나미나라공화국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남이섬에는 국립호텔 정관루, 콘도별장‧투투별장‧게스트하우스(별관) 등 숙박시설과 함께 연회, 세미나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 공간을 갖춰 실내 회의는 물론 야외 연회장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이 개최된 남이섬 모습
남이섬에서 맛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정갈한 메뉴의 반가 음식 한식당 남문, 아시아 인기 메뉴를 골라 먹는 아시안 레스토랑 동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장작 구이 닭고기 섬향기,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카페 고목, 추억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도시락집 연가지가, 유러피안 피자 딴지펍(피자&파스타) 등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이 개최된 남이섬 모습
그 외에도 자연 속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 티하우스 차담,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남이 아일랜드 북카페(가이드 쉼터), 고즈넉한 풍경 스윙카페&베이커리, 카페 아트숍 스노우카페9가이드 쉼터), 특별한 계절 간식 소나타카페, 남이섬 눈사람 친구들 메가 카페 아트숍 스노우맨 등이 세계인의 입맛을 아우르고 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이 개최된 남이섬 모습
다양한 전시와 즐거운 공연이 가득한 문화 예술의 섬, 남이섬에서는 365일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노래박물관‧세계민족악기전시관, 평화랑, 나미콩쿠르, 주말 공연, 나미프렌즈 퍼레이드 등이 있다. 문화체험으로는 흙장난에서 고단위 유리공예체험까지 남이섬공예원, 핀란드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 헤이스쿨스클럽, 숲속에서 즐기는 스토리텔리형 문화 교육 프로그램 남이섬교육문화그룹, 책 놀이터 그림책놀이터, 유니세프 홍보관과 국제어린이도서관 유니세프라운지(국제어린이도서관) 등이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환영 만찬이 개최된 남이섬 모습
▶남이섬 입장료 : ▷일반 16,000원 ▷우대 13,000원 ▷특별우대 10,000원 (*입장료에 선박 탑승료 포함)
▶짚와이어 : ▷49,000원 (*남이섬 입장료 포함)
▶선박 운항 : ▷08:00~09:00 – 30분 간격 ▷09:00~18:00 – 10~20분 간격 ▷18:00~21:00 – 30분 간격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첫배 08:00/ 마지막 배 21:00) / (*남이섬에서 나가는 첫배 08:05/ 마지막 배 21:05)
▲남이섬을 왕복하고 있는 여객선 모습
▶남이섬 교통편
▷셔틀버스 : 서울-남이섬 직행버스 매 주말 및 공휴일 운행
▷자가용 : 내비게이션 (주소검색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 명칭검색 – 남이섬 매표소 ‧ 남이섬 선착장)
▷전철 : 상봉역 ->가평역(약 50분 소요), ITX-청춘 용산역 -> 가평역(약 28분 소요), 청량리역 -> 가평역(약 42분 소요)
남이섬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