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순창이 국내 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창군(군수 최영일)에서 테니스, 배구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동호인들의 순창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됐던 제9회 장류배 전국남녀배구대회 모습
21일부터 23일까지 제9회 순창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전라북도테니스협회(회장 장교진)의 주최로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오픈부, 남자신인부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6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0회 순창장류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는 순창군체육회(회장 손충호)가 주최하며, 순창군배구협회(회장 김용옥)주관하는 대회로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등 6개소 경기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남자3부, 여자3부, 장년부(남자)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배구대회는 전국에서 63개팀 1,0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모여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전문 체육대회를 위주로 추진해 왔다면, 하반기는 기존의 엘리트 대회와 더불어 체육 진흥을 위한 동호인 대회까지 유치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 체육은 현대인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체육 진흥을 위해 생활체육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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