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 공개
한나절 코스부터 5일까지 다양한 여정
40여개의 패키지 선보여
2016-09-07 16:27:57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권기정 기자]핀란드 관광청이 ‘스톱오버 핀란드(StopOver Finland)’ 프로그램을 핀란드 관광청 트래블 워크숍에서 공개했다. 9월 6일에 열린 2016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한 유럽 최단거리 환승허브로서 지리적 장점을 적극 이용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은 유럽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여정에서 핀란드 경유 시 5시간부터 5일까지 핀란드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 왼쪽부터 안씨 파르타넨 핀에어 상품개발담당자, 헬리 멘데 핀란드 관광청 세일즈 프로모션 총괄, 공식산타, 에로 수오미넨 신임주한 핀란드 대사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은 핀란드 관광청과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 핀란드 여행업계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며, 여행객들이 핀에어 홈페이지((www.finnair.com/kr/ko/stopover)에서 헬싱키를 경유하는 항공권 구입 시 원스톱으로 핀란드 투어스(www.finlandtours.fi)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톱오버 핀란드 패키지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B2B 시장 또한 핀에어 한국지사에서 국내 유수의 판매 대리점인 여행사와 협업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 헬리 멘데 핀란드 관광청 세일즈 프로모션 총괄이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스탑오버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헬리 멘데(Heli Mende) 핀란드 관광청 세일즈 프로모션 총괄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는 오로라와 백야뿐 아니라 디자인, 휴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나라”라며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핀란드의 숨겨진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안씨 파르타넨 핀에어 상품개발담당자

 

안씨 파르타넨(Anssi Partanen) 핀에어 여행상품 담당자는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 런칭을 통해 헬싱키를 경유하는 승객들이 여정 중에 핀란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아시아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핀란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핀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톱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은 핀란드 고용경제부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핀란드 관광청이 주관, 핀에어와 핀란드 여행업계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된다. 스톱오버 핀란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visitfinland.com/stopove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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