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은 7일 서울 본사에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5개 콘텐츠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모습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변화된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기차로 전국을 연계하는 관광콘텐츠에 대해 청년세대의 관광 분야 창작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1일부터 공모를 시작, 총 120건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출품된 콘텐츠는 관광업계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내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PT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콘텐츠는 △내용의 실현 가능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창의성 △주제 및 내용의 적합성 등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4팀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칼코마니 팀은 ‘어른이’를 위한 기차여행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안동을 ME;book Q&A 다이어리 배부, 혼행러에게 기차 내 사색 시간 제공을 제안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들은 컬러투어리즘, 남도해양열차 이벤트, 디지털디톡스레일, 옥천웰니스투어 등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최근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이용한 친환경 기차여행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청년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트렌디한 상품으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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