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SNS 홍보 채널'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관광부문 대상,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온라인 홍보 3관왕'을 달성했다.
11월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로 열린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1차 심사와 3000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디지털 소통 효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마케팅 채널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여기바로제주'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로, 도내외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알렸다. 여행객 참여를 유도하는 ESG '줍젠' 캠페인부터 다양한 이벤트 등 여행 꿀팁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수상한 메타버스 '메타제주패스'는 NFT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에 방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SNS부터 메타버스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제 제주 입도를 유도하는 융합형 전략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콘텐츠 경쟁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소통 중심의 제주 관광 바이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 크리에이터 '트립메이트' 및 유명 유튜버가 도내 관광사업체에 방문하는 등 공급자 ↔ 수요자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여, 온라인 마케팅 사업의 누적 온라인 반응 수만 6000만 회를 상회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자극 위주의 짧은 콘텐츠가 빠르게 소비되는 SNS 트렌드에서 올바른 정보의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배포하는 구심점이 되어, 제주 관광을 효과적이고 건강하게 마케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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