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래디슨호텔 그룹이 서울에 새로운 개발 사무소를 열었다.
와이비컨설팅(WHYB Consulting, 래디슨호텔 그룹 한국 홍보대행사)은 최근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확장 전략을 세운 그룹이 서울에 개소한 개발 사무소를 통해 한국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래디슨 호텔 그룹은 유럽 및 중동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2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또는 개발 중인 국제 호텔 그룹이다. 최근 세계 주요 지역에서 호텔 포트폴리오를 늘리기 위해 확장 정책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래디슨 한국 개발 사무소는 한국 내 래디슨 호텔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존의 건물을 레노베이션 하는 컨버전 프로젝트 및 새로운 호텔을 건설하는 방법 모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시장으로는 서울, 인천, 제주, 부산, 전남, 대전, 강원 등이 포함되며 래디슨 컬렉션과 래디슨 블루와 같은 그룹 내 상위 고급 브랜드는 수도권과 주요 리조트 지역에, 파크인 (Park Inn by Radisson)과 같은 중상위 브랜드는 신흥 목적지에, 래디슨 및 래디슨 레드와 같은 브랜드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서울 개발 사무소는 호텔 전략 및 계획, 브랜드 개발, 계약 협상, 호텔 개관 전 준비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가진 하대원 대표 (Mr. Danny Ha 사진 ▲)가 이끈다. 그는 래디슨 호텔 그룹에 합류하기 전에 호텔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JW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등의 유명 호텔 브랜드에서 새로운 호텔 개관 프로젝트를 운영 및 관리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개발 책임자인 램지 피니아노스(Ramzy Fenianos, Chief Development Officer, Asia Pacific, Radisson Hotel Group)는 "아시아의 세 번째 경제대국이며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인 한국에 최초로 래디슨 호텔 그룹의 개발 사무소를 열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하대원 대표 (Mr. Danny Ha)의 광범위한 업계 경력과 한국 시장에 대한 통찰력은 한국에서 래디슨 호텔 그룹의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약 11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2019년 175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했던 팬데믹 이전 수준의 63%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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