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이(PAI) 12일 베트남 티엔민(TMG) 그룹의 상품들을 소개하는 B2B 설명회를 통해 한국시장 활동에 가세했다. 

여객 및 화물, 호텔 GSA 전문 기업인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 그룹의 자회사인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은 이날 한국인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에서도 호이안과 하롱베이 상품 구성 폭을 넓혀 줄 새로운 프로퍼티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임창현 PAA 그룹 여객영업부 부장이 세미나에서 티엔민 그룹과 호텔리조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투이블루 남호이안 리조트(Tui Blue Nam Hoian)는 2020년 개관한 신상리조트로 5성급답게 최고 수준의 시설과 안락한 경험을 제공한다. 남호이안의 아름다운 모래 해변에 위치해있고 7개 구역으로 나뉜 리조트 단지에는 31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4개의 야외 수영장, 세계 각국의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는 6개의 레스토랑과 바, 다양한 전문 스포츠 제공, 엔터테인먼트 활동 및 휴식을 위한 세련된 스파를 갖추고 있다. 다낭국제공항까지 약 1시간 반 남짓, 호이안 올드타운까지 약 40분 소요돼 번화가와 다소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이 가능하다. 셰프가 직접 김치를 담궈 내놓을만큼 한국인 고객들의 방문시 서비스에 자신하고 있다. 

빅토리아 호이안 비치 리조트 & 스파(Victoria Hoian)의 경우 일본 건축 양식에 영향을 받은 프랑스와 베트남식이 혼합된 스타일이다. 리조트 내부는 작은 차선과 그림같은 연못, 점토 타일로 된 지붕이 있는 집 등 전통적인 어촌 마을을 연상케 한다. 셔틀버스나 자가용으로 이동하면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15분, 다낭 국제 공항은 30~45분 가량 걸린다. 호이안 올드타운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중이다. 운동시설의 경우 리모델링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EMM 호텔 호이안(EMM Hotel Hoian)은 호이안 올드타운 내 위치한 4성 호텔로 다냥 국제 공항까지 40분 소요, 호이안 올드타운과 끄어다이 및 안방해변까지 수 분 거리에 있어 위치면에서 가장 돋보인다. 호이안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있지만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위치다. 거기에 올드타운 내 타 호텔들과 달리 울창한 정원이 둘러싼 구조로 호이안 내에서도 보기 드문 프렌치 스타일이다. 인테리어나 위치 등으로 젊은 개별여행객 및 커플여행객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롱베이 크루즈 외에 눈여겨볼만한 새로운 옵션으로 수상비행기(HAI AU AVIATION)도 제안됐다. 베트남 유일의 수상 비행 서비스로 관광 외에 이동수단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성인 최대 8명까지 가능한 내부좌석은 세련되고 편안한 가죽시트로 제작되었다. 하롱베이 크루즈에서는 수평적인 시각에서 하롱베이 절경을 감상하게 되는데 수상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하늘 위에서 하롱베이의 절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노이 골프가 늘어나는 가운데 8명 이하 소수인원의 골프나 마이스 여행객 등이 오후에 관광겸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면 합리적인 여정이 가능한 경쟁력도 생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