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스위스 국제 항공(Swiss International Air Lines, 이하 스위스항공 SWISS)이 서울(인천)-취리히 직항 노선 운항을 개시했다. 이를 기념해 스위스항공은 5월9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스위스 관광청 한국 매니저 김지인(Market Manager Korea Switzerland Tourism, Jean Kim), 승무원, 스위스 항공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General Manager Korea SWISS, Leandro Tonidandel), 스위스 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줄리아 힐렌브랜드(Vice President Brand Experience SWISS, Julia Hillenbrand), 주한 스위스 대사관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Ambassador of Switzerland, H.E. Dagmar Schmidt Tartagli), 스위스 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마쿠스 빈커트(Chief Financial Officer SWISS, Markus Binkert), 승무원
레안드로 토니단델(Leandro Tonidandel) 스위스항공(SWISS) 한국 지사장은 “스위스항공의 한국 첫 취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써 루프트한자 그룹은 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 뮌헨, 취리히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17회 운영하며, 한국 승객들을 루프트한자 거점 공항에서 유럽 최대 네크워크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40년 동안 한국과 유럽을 이어온 이래, 스위스 국적 항공사의 신규 취항은 중요한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독특한 문화, 장엄한 설산, 친절한 사람들로 잘 알려져 있다. 스위스 취리히는 탐험가 및 문화 애호가 등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스위스의 네 번째로 큰 아시아 무역 파트너로,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양국 간 관광 및 레저 여행 교류 및 비즈니스가 더 활성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과 스위스는 양국 관계 60주년을 기념한 바 있으며, 9일 스위스 항공은 한국 취항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국 간 교육,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직항 노선 운항으로 양국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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