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서울·경기-베트남 간 아시아 관광 교류 확대에 힘 싣는다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실 초청,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및 고위 관계자 대상 서울 투어 지원 
한국-베트남 양국 국민들의 상호 방문 확대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 적극 협력키로
2024-05-11 05:50:01 , 수정 : 2024-05-11 17:47:0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실이 초청한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아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 주요 관광지 1일 투어를 지원하는 한편, 닥락성 정부 문화관광부 관계자 및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서울 투어 지원 단체 기념사진촬영


이날 협회의 안내에 따라 경복궁과 인사동 일대를 탐방하는 하루 코스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관광객을 증가시키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회와 베트남 닥락성 정부는 관광 상품 개발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서울 투어 지원 간담회


경기도 오준환 의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관계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인데, 이를 더욱 발전시켜서 서울과 경기 등의 수도권 관광 활성화와 관광을 통한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왕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24년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서울 투어 지원 단체 기념사진촬영


대표단을 이끌고 온 닥락성 인민위원회 팜 응옥 응이 위원장은 “첫 한국 방문이 매우 인상적이였다”라며, “닥락성이 한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길 바라고, 닥락성을 찾는 한국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서울 투어 지원 간담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 중 한국인 관광객이 1위이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 중 베트남 관광객이 5위를 차지할 만큼 관광시장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간에 매우 소중한 나라인만큼, 이 소중한 관계가 더욱 폭넓은 관광교류를 통해서 양국 국민이 하나로 연결되길 소망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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