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이 여행사 지원책을 발표하며 2016-2017년도 마리아나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여행사가 TV 홈쇼핑이나 소셜 커머스를 통해 마리아나 여행 상품을 판매하거나 MICE및 골프 단체 여행객을 모객할 경우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각 프로그램 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여행사에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TV 홈쇼핑 지원
TV 홈쇼핑을 통해 마리아나 여행 상품을 판매할 경우, 방영 채널 및 예상 모객 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 지원금 제공.
(2) 소셜 커머스 지원
주요 소셜 커머스 채널을 통해 마리아나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의 경우, 매달 모객 수 기준 상위 3개 여행사를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분기별 시상식 개최.
(3) MICE 단체 인센티브 지원
마리아나로 기업 단체 여행객을 모객하는 여행사의 경우, 최소 30명 이상 모객 시 인원수에 따라 지원금 차등 제공.
(4) 골프 단체 인센티브 지원
마리아나로 골프 여행 단체 여행객을 모객하는 여행사의 경우, 최소 30명 이상 모객 시 인원수에 따라 지원금 차등 제공. 단 사이판과 로타 상품에 한함.
정종윤 마리아나관광청 팀장은 “이번 마리아나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은 저비용 항공사들의 사이판 신규 취항으로 인한 공급석 증가와 마리아나 여행 상품의 다각화에 따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많은 여행사에서 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마리아나 상품 판매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으로 이루어진 미국령 제도로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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