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항공 여객 GSA 전문 기업 락소홀딩스가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 한국 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여객시장에 진출한다. 

베트남 국영 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의 항공운송 자회사인 비엣트래블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설립, 같은 해 12월 26일 첫 상업비행을 시작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관광과 연계된 베트남 최초의 항공 브랜드이기도 하다. 아시아 주요 거점 도시와 베트남 휴양지를 연결하는 국제, 국내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의 여행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선 2노선 (하노이/호치민-방콕) 및 국내선 5노선 (호치민-푸꾸옥, 퀴논, 다낭, 하노이-호치민,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트래블항공 한국 총판대리점 담당자에 따르면, 비엣트래블항공은 2024년 동계 시즌 내 인천-다낭 노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추진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도시로의 국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첫 관광 연계 항공사로서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탐험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여 개성 있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 정책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비엣트래블항공의 인지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