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GSA기업 미방항운이 메가몰디브(LV) 판매에 나섰다.
미방항운은 11월 메가몰디브(MEGA Maldives Airlines)와 한국 총판 사업자(GSA)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겨울 특가 프로모션 정책을 발표했다.
메가몰디브는 인기 신혼여행지이자 가족 휴양지로 각광받는 몰디브(Maldives)의 국적 항공사이다. 2011년 인천-말레 구간을 직항 취항했지만, 현재는 홍콩-말레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천 또는 부산-홍콩 구간은 제휴항공사를 포함한 타 항공사를 이용하고, 홍콩-말레 구간은 메가몰디브 항공을 이용한다.
이번 메가몰디브 프로모션 항공요금은 최저 70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인천-홍콩 구간을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으로 별도로 구매하는 고객은 홍콩-말레 구간 메가몰디브 왕복항공권을 최저 50만원대에 이용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허니문 수요가 많은 만큼 비즈니스클래스 요금도 특가에 포함했다. 관계자는 "최저 120만 원부터 비즈니스클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요금 항공권 이용 기간은 2017년 3월 31일까지이다. 관계자는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에 오후 4시 이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인하여 말레에서 1박을 해야하는 불편한 일정이지만, 메가몰디브는 오후 1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수상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몰디브 각 섬의 리조트에서 당일 숙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유지인 홍콩에서 스톱오버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기자 dann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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