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서울(Visit Seoul) TV, 한국인의 남다른 친절함을 알리기 위한 ‘K-오지랖’ 캠페인 추진
서울 방문 관광객 환대를 위한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친절함을 전달하는 한국만의 남다른 사례 소개
9월~11월 지하철 2호선 출입구 상단 화면에 환대 캠페인 영상 송출 
2024-10-04 13:26:32 , 수정 : 2024-10-06 19:57:5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부터 11월간 외국인 환대 인식 개선 캠페인 “K-오지랖이라고 들어봤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내 캠페인 송출 화면


총 3개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은 “K-오지랖이라고 들어봤어?”를 주요 메시지로, 서울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외국인 대상 서울 시민의 따뜻한 오지랖 사례를 월별로 하나씩 소개한다.


본 캠페인은 서울관광 공식가이드인 비짓서울(Visit Seoul)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시민 외국인 관광객 환대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은 서울역편, 고궁편, 레스토랑편으로, 각 상황별 여행 중 만나는 특별한 서울시민의 K-친절, K-오지랖을 그렸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지하철 2호선 내 광고 화면과 비짓서울TV에서 동시에 업로드된다. 9월 말일 기준, 1편은 공개된 지 4주 만에 조회수 79만회, 2편은 2주 만에 조회수 57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하철 2호선 역사 입구의 광고 화면과 지하철 2호선 내 출입구 상단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 방문 외국인 대상 K-오지랖 발휘 사례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바이럴 캠페인도 진행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43만 명을 보유 중인 대표 여행 채널 <여행에미치다>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에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비짓서울 TV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10월 25일 금요일까지 2주간 공동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채널에서는 외국인 대상 K-오지랖 실천 사례 또는 목격 사례를 댓글로 달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외국인 환대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스마트관광팀장은 “그동안 서울관광 공식가이드, 비짓서울 브랜드는 해외 관광객 위주로 홍보됐으나, 본 캠페인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비짓서울을 알리고 이를 주변에 확산하여 비짓서울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불어 “따뜻하게 외국인을 맞이하는 한국인의 K-오지랖을 널리 알려 ‘관광객 친화적인 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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