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청계 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4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해 대만 겨울여행을 홍보한다.
겨울철 대만은 다양한 이벤트들로 즐길 수 있는데, 그 중 매년 타이베이 101에서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새해맞이 불꽃축제가 있다. 많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어 국제적으로도 대만의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연말연시 행사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내년 2월12일부터 2월 23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시에서는 2025대만등불축제가 개최된다. 300점이상의 조형물 전시가 선보일 예정으로 서울 빛초롱축제와 같이 빛의 향연이 이루어진다.
다양한 축제외에도, 겨울철 대만은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대만의 온천의 발원지는 100여 곳이 넘으며, 타이베이 근처 지역으로는 베이터우, 양명산, 우라이, 진산만리 및 이란 자오시 등이 있으며, 중남부 지역 및 동부지역에도 이름있는 온천 지역들이 있다. 추운 겨울철 대만에서 온천과 미식을 즐기는 것 또한 힐링하는 방법이다.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는 2017년부터 서울 빛초롱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버블 밀크티를 들고 있는 대만관광청 마스코트‘오숑’과 함께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101’을 주제로 빛 조형물을 전시하여, 한국 여행객들이 겨울철 대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4서울빛초롱축제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청계 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SOUL LANTERN: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로 개최 중이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통계에 의하면 올해 10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78만167명에 달한다. 대만관광청은 이번 서울 빛초롱축제 참가를 통하여, 한국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대만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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