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알마티-인도 뭄바이 신규 노선 운항 발표
2025-01-31 17:06:03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 풀서비스(FSC) 항공사 에어아스타나(KC)가 카자흐스탄과 인도 운항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0일, 알마티-뭄바이 신규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는 2004년 시장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입지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 알마티에서 델리까지 주 9회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정기적으로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뭄바이행 항공편은 일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주 3회 에어버스 항공기를 이용하여 운항하며, 4월 20일에 알마티에서 출발하는 첫 운항은 오전 4시 30분에 출발하여 오전 9시 55분에 뭄바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에 뭄바이를 출발해 오후 2시 45분에 알마티에 도착한다(이상 현지시간). 뭄바이까지의 비행 시간은 편도 기준 출발편은 4시간 50분, 돌아오는 편은 4시간 20분이다.

피터 포스터 에어아스타나 최고 경영자(CEO)는 "인도 경제가 강력하게 성장함에 따라, 에어아스타나는 무역, 금융, 기업 활동이 활발한 역동적이고 번영하는 대도시인 뭄바이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이제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은 카자흐스탄과 인도의 주요 상업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에서 에어아스타나의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뭄바이는 인도 서부 해안에 위치하며 아라비아해와 접해 있다. 주요 금융 중심지이기도 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를 제작하는 볼리우드 영화 산업의 본고장이다. 또한 뭄바이는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다양한 관광 명소를 자랑합니다. 주요 명소로는 인디아 게이트와 엘레판타 동굴이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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