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Air Astana·KC)가 베트남 푸꾸옥에 이어 다낭도 진출했다.
에어아스타나는 오는 6월 4일부터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알마티-다낭 노선은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로 운항한다. 해당 노선의 비행 시간은 7시간 10분인다. KC599편은 알마티를 오전 00시 55분에 출발하여 다낭에 오전 10시 05분에 도착하고, 복귀편인 KC600편은 다낭을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하여 알마티에 오후 5시에 도착한다(모든 시간은 현지 시간 기준).
왕복 요금은 모든 세금 및 수수료를 포함하여 이코노미석은 717USD, 비즈니스석은 1991USD부터 시작한다. 항공권은 항공사 웹사이트나 공인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아름다운 해변과 독특한 명소들로 유명한 휴양 관광지이다. 고대 사원과 동굴, 불교 사원이 있는 마블 마운틴, 상징적인 건축물인 드래곤 브리지, 세계에서 가장 긴(5km) 및 가장 높은(1.3km) 무정차 케이블카, 대형 불상(67m)이 있는 바나 힐 케이블카 등이 유명 관광지이다.
한편 이번 운항으로 에어아스타나는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다낭까지 총 9편을 베트남 노선을 정기 운항한다. 동계 휴양노선 개발 전략으로 취항한 푸꾸옥은 3월31일까지 운항한다.
카자흐스탄 국민은 최대 30일 동안 베트남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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