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카타르관광청, 한국 주요 여행사 초청 '카타르 MICE' 인프라 소개
2025-03-11 18:40:3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카타르항공(QR)과 카타르관광청이 자국 카타르(Qatar)의 MICE(마이스) 인프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카타르항공과 카타르관광청(Visit Qatar)은 지난 2월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주요 법인·MICE 전문 여행사들을 초청해 카타르의 주요 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팸트립을 진행했다.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사막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야나트립, 야나인터내셔널 

 

 

■ 팸트립 참가 업체
 

-하나투어비즈니스

-하우투플랜

-하나투어 

-현대드림투어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유니버스컴퍼니

-야나트립

 

카타르는 중동 지역에서 마이스 산업을 활발히 육성하며 UAE(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아부다비 등과 중동을 대표하는 마이스 산업 허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arriott Marquis City Center Doha

 

 

특히 수도인 도하(Doha)에서는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 여행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도하컨벤션센터(Doha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DECC)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에 맞춰 조성한 메트로로 접근성을 한결 개선했다. 호텔은 올해  5만6000여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항공 운송 역량도 뛰어나다. 카타르항공은 영국 버밍엄(Birmingham), 중국 베이징(Beijing), 일본 오사카(Osaka) 등 14개 도시의 재취항을 비롯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울라(Al Ula), 네옴(Neom), 프랑스의 리옹(Lyon), 튀르키예의 트라브존(Trabzon) 등 신규 취항지 확장까지 총 170개 이상의 도시로 향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2024년 7월 기준).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카타르의 짜임새 있는 도시계획 및 하마드국제공항 인프라와 카타르항공의 차별화된 라운지 서비스 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Souq Waqif

 

조연아 야나트립 이사(사진 ▲)는 "에듀케이션시티와 루사일의 도시 프로젝트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에듀케이션시티는 미국, 영국 등의 명문학교들이 있다. 해외유학이나 교육관련 사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와서 답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팸트립 때 우리를 환대한 Mr. Jim LEE Ter Hoong 카타르항공 매니저와 Ms. Fatima Fetahi 카타르관광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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