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청년취업사관학교 2025년 1차 일자리 매칭데이’ 성료!
78개 기업·304명 교육(수료)생, 기회의 장에서 한 자리에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방위 지원, 청년취업사관학교 2025년 첫 교육생 모집 진행 中 
2025-03-18 12:04:19 , 수정 : 2025-03-18 12:21:29 | 이상인 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3월 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진행된 2025년 청년취업사관학교 1차 일자리 매칭데이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 매칭데이 이미지 


청년취업사관학교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과 적소 공급을 위해 서울지역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웹/앱, 디지털마케팅,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디지털 실무 교육외에도 우수 인재 채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제 1차 일자리 매칭데이에는 총 78개 기업이 인재 채용을 위해 참여하였고, 교육생 역시 총 20개 캠퍼스에서 304명이 참여하였다. 


2024년부터 일자리 매칭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중소기업은 채용공고를 올리고, 홍보하더라도 좋은 인재를 구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청년취업사관학교 매칭데이에서는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구직자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번에도 1명 채용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으로 매칭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참여 비용이 없음에도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좋은 인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다음 매칭데이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월 매칭데이 모습 


한편, 매칭데이에 참여한 수료생 역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좋은 교육환경과 강의, 실무 프로젝트까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잡 코디의 커리어 코칭, 이력서/포트폴리오 컨설팅, 현직자 특강 등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게 많아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일자리 매칭데이로 면접기회와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까지 지원받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쉽지 않은 채용시장에서 이렇게 면접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기업문화, 희망하는 인재상 등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면접관들로부터 친절하고 좋은 피드백도 받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등 일자리 매칭데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5년 첫 교육생 모집은 영등포·금천·관악·동작 총 4개 캠퍼스에서 13개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4월에는 대규모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SBA 유진영 교육본부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 4년간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교육생의견을 수렴한 취업 지원으로 24년에는 취업률 76%를 달성했다.”고 말하며, “25개 캠퍼스 조성이 완료되는 올해를 원년으로 AI 기반 교육과정 확대와 더불어 올해 일자리 매칭데이 역시 규모를 확대하여 총 6회 개최하는 등 현장 맞춤형 디지털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2.0’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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