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항공(Sichuan Airline, 3U)이 이르면 내년 3월에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활동에 나선다.
이홍광(李紅光) 쓰촨항공 서울지점 지점장(▲사진)은 26일 종로 더부페에서 개최한 송년행사에서 “내년 3월 또는 4월에 한국 사무소를 세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쓰촨항공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본사를 둔 항공사로 중국 40여 도시, 세계 23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내년에는 산야(하이난), 로마, 파리 등에도 신규 취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지 유적지인 청두와 ‘동화나라’로 유명한 주자이거우(구채구), 충칭 등을 갈 때 이용하는 항공사로 인기가 높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국 쓰촨항공과 중국 쓰촨항공 한국 전문 판매대리점(PSA)이며 연합상품 주관 랜드사인 그린월드투어(소장 이상하)가 주관했다. 또 여행박사, 온누리투어, 온라인투어, 인터비즈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투어2000, 한진관광, 홈앤쇼핑, 혜초트레킹(가나다 순) 등 주요 연합상품 회원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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