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16대 ‘김태한 은행장’ 취임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 본질을 지키는 혁신 강조 등 주요 경영방향 제시
지역과 상생,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 다짐
2025-04-01 14:09:03 , 수정 : 2025-04-01 14:12:20 | 이상인 기자

[티티엘뉴스] BNK경남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제 16대 김태한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제16대 김태한 은행장이 취임식에서 은행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전임 은행장 이임식에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참석해 김태한 은행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Localnomics)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받는 조직 구축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태한 은행장은 고객과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 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하며 고객과 지역민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사 후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상생 H.E.A.R.T 선언식’을 가지고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지원, 사회공헌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16대 김태한 은행장은 마산고등학교, 창원대학교(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BNK경남은행에 입행한 김 은행장은 창원대로지점장, 여신심사부장, 영업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투자금융그룹장 등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및 투자금융그룹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소통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춰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상인 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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