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품질향상 노력과 가이드 수급에 관심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70여 개 중국 교포여행사가 모여 중국인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색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가 11월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마련한 간담회에는 뉴화청여행사(대표 우성덕)외 70여 개 중국 교포여행사가 참여했다.
양무승 KATA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중국인바운드 교포여행사들의 애로사항과 향후 중국 방한시장 발전을 위해 업계 자율적 실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국전담여행사 관리시스템의 과도한 영업정보 수집으로 기업 영업활동 침해, 관광시장 트렌드 변화로 소규모 그룹에 맞는 15인승이하 차량에 대한 전세버스업 포함, 가이드 자질 향상, 지속적인 여행업 자본금 인하에 따라 여행업체 과당경쟁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인바운드 시장 회복에 대비해 상품 품질향상 노력과 가이드 수급 문제 등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KATA와 중국 교포여행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중국 방한시장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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