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5년 연속 ‘세계 최고 LCC’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그랜드 파이널서 수상
2017-12-11 14:06:59 | 김성호 기자

에어아시아가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LCC)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12월10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7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이하 WTA) 그랜드 파이널’에서 에어아시아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라이언에어, 이지젯, 젯스타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WTA 그랜드 파이널은 세계 항공 산업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의 투표로 결정된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이번 수상은 에어아시아가 세계의 LCC 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사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는 승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하고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계속해서 합리적인 운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WTA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상’도 수상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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