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7 최고의 기내식에 알리탈리아항공(AZ)의 메뉴가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 측은 정통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으로 구성된 알리탈리아 기내식 메뉴는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리탈리아항공의 '최고 기내식 상' 수상은 이번이 8년 연속이다. 파비오 마리아 라제리니 알리탈리아항공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이 상은 이탈리아 각 지방의 다양한 조리법을 연구하여 개발한 기내식 메뉴가 알리탈리아를 이용한 전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켰기 때문에 받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현재 알리탈리아는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인 마그니피카에서 라바짜, 페라리 와이너리 등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와 협업하여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승무원 교육을 통해 최상의 품질의 이탈리아 와인과 함께 훌륭한 기내식을 제공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알리탈리아항공의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인 ‘마그니피카’에서는 비행 중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제공하는 ‘다인 애니타임(Dine Anytime)’서비스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이탈리아 북부지방인 발텔리나(Valtellina)의 피초케리(Pizzocheri)파스타, 피에몬테(Piemonte)지방의 조리법에 착안한 밀라노 스타일 송아지갈비(Milanese style veal shop),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방의 정통 음식인 ‘무청 오레키에테(Orecchiette)’, 바리 지방의 빌 커틀릿(Veal Cutlet) 등 다양한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이탈리아 음식과 함께 다양한 와인 셀렉션이 함께 제공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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