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타고 알래스카 가즈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사 설명회 개최
이번 시즌 첫 편도 크루즈 일정 도입
2018-02-12 11:31:06 | 유지원 에디터

[티티엘뉴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대지를 가진 알래스카는 ‘여행의 산해진미’라고 불린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알래스카 크루즈 시즌을 앞두고, 오는 2월26일 월요일 뱅커스 클럽에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알래스카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한다.

 

▲알래스카에서 운항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알래스카는 전 세계 360여 개 프린세스 크루즈 기항지 중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로, 매년 크루즈 판매 여행사와 여행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알래스카 크루즈 일정'으로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프린세스 크루즈는 금년에 알래스카 지역에 역대 최대인 7척의 크루즈 선박을 배치하고 신규 일정을 포함해 총 130개 알래스카 일정을 선보인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일정은 알래스카 깊은 곳에 있는 글레이시어 베이(Glacier Bay)까지 운항해 여행자들에게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 관계자는 “겨울이 추웠던 만큼 올 여름 역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알레스카와 같은 여름 피서지를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프린세스 크루즈 선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나라 여행객에 맞는 다양한 크루즈 일정 소개, 7척의 선박 주요 시설과 선내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각 기항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일정은 시애틀에서 출발해 알래스카의 글레이시어 베이까지 여행한 후에 다시 크루즈를 타고 시애틀로 돌아오는 왕복 여행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편도 크루즈 일정도 도입돼, 여행객들은 크루즈로 앵커리지까지 갔다가 돌아올 때는 육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금년에 도입된 편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 갈 때는 크루즈, 올 때는 육로여행

 

알래스카 설명회는 사전 등록제로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2월14일 까지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식사가 포함돼 있다.
 

유지원 에디터 je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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