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첫 한국인 사장 선임
조기성 부사장, 4월1일부터 사장 승진
2018-03-05 21:04:01 | 김종윤 기자

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 및 하와이 내 3개의 럭셔리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Prince Resorts Hawaii)가 조기산 부사장(사진 ▼)을 4월 1일자로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조 신임사장은 지난 8년간 전체 호텔의 재무와 경영관리를 총괄했다. 작년 프린스 와이키키 리뉴얼과 올해 예정된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 리뉴얼 등 1억 달러(약 1000억원)이 넘는 호텔 개보수 프로젝트 등으로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의 매출 향상 및 조직 강화에 기여하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호텔 그룹 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표로 임명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