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계열 글로벌 호텔 그룹 뫼벤픽(Mövenpick) 호텔이 로드쇼를 개최하여 자사 호텔을 여행사 등 관계자에게 알렸다.
▲홍찬호 미방항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홍찬호 미방항운 대표는 “이번 한국 로드쇼 행사에는 아시아지역 10개 호텔이 참여하는 등, 뫼벤픽에서 한국을 얼마나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홀거 제이콥스(Holger Jakobs) 뫼벤픽 아시아 세일즈 부회장
홀거 제이콥스(Holger Jakobs) 뫼벤픽 아시아 세일즈 부회장은 “한국은 뫼벤픽에 중요한 시장이다. 작년에 이어 로드쇼를 개최하게 된 점에 감사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뫼벤픽 호텔은 2006년 아시아의 첫 번째 리조트인 뫼벤픽 카론 비치 리조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에는 태국 후아인과 카오아이에 뫼벤픽 리조트가 추가된다. 전 세계의 뫼벤픽 호텔은 84개이다. 홀거 제이콥스(Holger Jakobs) 뫼벤픽 아시아 세일즈 부회장은 “2020년까지 120개로 뫼벤픽 호텔을 증가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뫼벤픽 호텔의 포지셔닝(Positioning, 추구하는 위치)에 대해 홀거 제이콥스(Holger Jakobs) 부회장은 “뫼벤픽은 고급, 그리고 최고급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로드쇼에 참가한 호텔 관계자와 여행사 관계자
홀거 제이콥스(Holger Jakobs) 부회장은 “뫼벤픽 호텔은 체인 경영 방식이 아닌 호텔 컬렉션이다. 뫼벤픽의 각 호텔은 각자 독특한 형태를 갖춰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융합도 고려하여 운영된다"고 밝혔다.
▲럭키드로우를 통해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뫼벤픽 로드쇼에서는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이 제공되었다. 이후에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참가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 관계자와 1대 1 미팅을 진행하였다.
이후 로드쇼에서는 여행사와 각 호텔 담당자 간 개별 미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뫼벤픽 로드쇼에는 9개 지역 10개 호텔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발리, 세부, 보라카이, 콜롬보, 몰리브, 쿠알라룸푸르의 뫼벤픽 호텔이 참가하였다. 특히 푸켓 지역은 2개의 호텔이 참가하여 여행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은주 뫼벤픽 홍보담당자는 “몰디브와 쿠알라룸푸르는 오픈 예정인 곳이다. 새로운 뫼벤픽 호텔과 더불어 기존 호텔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뫼벤픽 로드쇼는 7개 호텔이 참여했지만, 올해 뫼벤픽 로드쇼는 10개의 호텔이 참가했다”며 뫼벤픽 호텔의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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