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아름다운 중국 – 한중 산악여행교류회’ 개최
한중 양국의 산악 및 관광 교류
2018-06-13 19:58:15 , 수정 : 2018-06-13 20:03:2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소장 리바오롱)가 6월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아름다운 중국 – 한중 산악여행교류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중국 – 한중 산악여행교류회’ 행사 중

 

이번 행사에는 ‘2018 한국국제관광전’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순보 정책관, 장중화 원장, 장위쥔 국장, 허다웨이 국장, 양지엔우 국장, 장지엔 국장, 왕인 처장, 쉬위에 처장 등을 비롯한 16개 중국 지자체 60여 명의 대표단과 한국대학산악연맹 이동훈 회장, 한국등산중앙연합회 이영길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서영길 부회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박용희 국장, 서울시 산악연맹 서우석 전무을 비롯한 한국 산악 관계자 및 관광 업계 관계자, 미디어 등 약 17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산악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귀빈소개, 중국 장지엔 부주임 인사말, 장중화 주 중국문화원 원장 축사, 한국 측 이동훈 회장 인사말, 중국 산악여행 소개, 한국 등산문화 소개, 건배사,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순보 단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장지엔 중국 안휘성 여유발전위원회 부주임(▲사진)은 “ 한중 양국은 장기간 상대국에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으로 도약했다. 2015-2016년까지 양국간 관광의 다양한 교차 행사가 진행되면서 2015년 관광객 천만 명시대에 진입했고, 2016년에는 1천2백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번에 중국은 산악을 주제로 한국국제관광전에 중국의 16개 지역에서 참가했으며, 수려하고 좋은 각 지역의 다양한 산들로 하여금 관광객의 흥미 유발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훈 한국대학산악연맹 회장(▲사진)은 “2018 한국국제관광전 개최에 앞서 사전행사로 ‘한중산악연맹 교류회’를 개최해 한중 산악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대한 행사를 열어 주신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양국은 산악정신 및 산악문화의 계속적인 발전에 협력과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여 양국의 산악활동 및 산악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리바오롱 소장(▲사진)은 “우리는 이번에 아름다운 중국을 주제로 한중산악여행교류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도 중국과 한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일환”이라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천진시, 산서성, 내몽고, 길림성, 흑룡강성, 절강성, 안휘성, 장서성, 산동성, 하남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 사천성, 귀주성, 섬서성 등 16개 지자체에서 약 6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내일부터 진행되는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중국 각 지역의 다양한 산과 함께 관광지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