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남방항공이 세계 항공 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2018 가장 성장한 항공사 부문에서 1위, 세계 100대 항공사 부문 14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국남방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세계 100대 항공사 부문에서 2016년도에는 32위를, 2017년도에는 23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자사가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인 만큼, 편안하고 행복한 비행 경험을 한국 승객 여러분께 선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중국남방항공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
중국남방항공은 전 세계 1062개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아시아 여객 수송 1위를 차지한 스카이팀 항공사이다. 또한, 중국 최초로 연료 효율이 높은 A320 NEO 기종과 A380 기종을 도입해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가장 소음 없는 항공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별 서비스에 대한 승객 만족도를 보여주는 업계 가장 권위 있는 조사기관으로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은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는 별칭이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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