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travel coop)이 12월 1일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 협동조합 상담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콘텐츠 만들고 SNS홍보 마케팅 활용하기’ 교육은 혜초여행사, 비욘드코리아, 세계로여행사, 탑투어USA 등 총 35곳 회원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참가했다.
강의를 맡은 박희용 위브스튜디오 대표는 "SNS홍보 마케팅의 시작점인 '고객'을 정의하라”고 전하며, 메인 고객은 누구인지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것을 추천했다. “연말 워크숍에서는 ‘올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고객은?’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또 박 대표는 “고객의 문제점을 발견하라. 고객 눈높이에서 글을 써라.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어라” 등 다양한 SNS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
트래블쿱 변동현 전무는 “협동조합으로서 중소여행사 조합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며 “이외에도 코트파(KOTFA·관광전시전문회사)와 협력해 전시회 당 부스 20여 개를 마련하는 등 조합원에게 많은 혜택을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7일에 진행할 2회차 강의에서는 직접 노트북과 휴대폰을 이용한 실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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