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히말라야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히말라야 카트만두 노선 기종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중국남방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카트만두 노선 기종을 A330으로 확대한다.
중국남방항공에 따르면, 인천 ~카트만두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14시 55분 출발해 중국 광저우를 거쳐 당일 22시 15분 카트만두에 도착한다. 카트만두에서는 23시 15분 출발해 광저우를 거쳐 다음날 13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가는 편과 오는 편 모두 중국에서 대기시간이 3시간 안팎으로 환승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남방항공은 카트만두 노선 기종 확대 운항 기념으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 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이며,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왕복 총액은 62만 원대부터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카트만두 일대와 에베레스트산정을 오가며 삶의 지혜를 얻는 분들을 종종 봤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카트만두에서의 여행을 통해 건강과 휴식, 치유의 선물을 얻고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에 대한 세부사항은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중국남방항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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