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천은 평창과 충주 근처에 위치한 도시이다. 충주와 평창을 여행할 때 거쳐 가는 지역 정도로 익숙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제천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한국여행사협회(이하 KOSTA)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천을 알리기로 했다.
▲여행산업관계자들이 KOSTA 제천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지난 9월 8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는 KOSTA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재 KOSTA 회장과 이상천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제천시 전통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제천시의 관광자원을 설명하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제천시를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닌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다”라며 “이번 협약식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제천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지녔으며, 한약재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 ‘자연치유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천을 찾아 진정한 쉼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이운재 KOSTA 회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이운재 KOSTA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제천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여행산업 관계자 60여 명은 △제천 오일장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금월봉 등을 둘러보며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체험을 진행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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