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싱가포르관광청이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인다.
새로운 캠페인의 이름은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로 싱가포르 사람들의 열정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나라 및 세계 16개 국가에서 이벤트, 업계 파트너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개된 열정 트라이브(Passion Tribe)인 미식가(Foodie), 컬렉터(Collector), 활동가(Action Seeker), 프로그래서(Progressor)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로운 3개의 열정 트라이브인 문화 향유자(Culture Shaper), 소셜라이저(Socialiser), 활동가(Action Seeker)를 집중 조명해 싱가포르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매력과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관광청의 글로벌 캠페인에는 싱어송라이터, 현대 예술가, 바텐더, 디제이, 스카이다이버, 로컬 비즈니스 CEO, 요리 강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며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8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짧은 브랜드 영상 출연부터 글로벌 이벤트 참석까지 싱가포르의 열정 트라이브를 알리는 여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DJ KoFlow의 디제잉 무대로 소셜라이져(Socialiser)를 소개했다.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에 발맞춰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도 새로운 캠페인 런칭 행사와 싱가포르 여행상품권을 획득할 수 있는 노래 경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보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와의 파트너십 및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컬래버레이션에 나설 예정이다. 써린운(Serene Woon)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새로운 캠페인과 함께 한국 여행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컨텐츠와 이야기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싱가포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과 스토리들이 한국 관광객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8월 처음으로 공개된 싱가포르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는 영상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3억 건이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싱가포르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딩 전략은 참신한 느낌과 함께 사람들의 영감을 자극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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