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관광 분야 윤리·청렴·인권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5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 관광협회중앙회 지역 및 업종별 협회장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광 분야의 윤리·청렴·인권 실행 및 관광업계와 이해관계자 대상 윤리·청렴·인권 의식의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윤리·인권 경영의 도입 및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축이 되는 민간의 참여를 통해 윤리·인권경영을 관광산업 분야 전체에 확산시키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공동 선언이 관광객을 비롯한 관광업계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적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클린 KTO(Clean KTO)'라는 슬로건 하에 윤리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윤리·인권 경영 전담 조직인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하는 등 윤리·인권경영의 도입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