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 ‘YBJ’ 설립
2018-10-30 10:32:23 , 수정 : 2018-10-30 11:11:11 | 안아름 기자

[티티엘뉴스] 노랑풍선이 일본현지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종합여행사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노랑풍선은 지난 26일 일본 후쿠오카에 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인 ‘YBJ(Yellow Balloon Japan)’를 설립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재경, 최명일 노랑풍선 회장,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 이문규 YBJ 신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일본현지법인 설립목적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랑풍선은 첫 번째 현지법인인 ‘YBJ’의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수요의 비중을 높이는데 집중하여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여행사로써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지난 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YBJ' 기념식 행사 

 


아웃바운드에 치중했던 기존 사업의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점진적으로 일본 내 다양한 여행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서비스와 원가경쟁력을 높여 일본 내 노랑풍선의 브랜드 지위를 확고히 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고재경 노랑풍선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노랑풍선이 지난 17년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YBJ’ 역시 ‘고객중심’이라는 경영이념을 이어 일본의 고객에게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명일 회장은 “’YBJ’는 앞으로 여행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한•일 관광교류에 충실한 교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양국의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여 비즈니스의 확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YBJ’는 안정적인 일본시장 진입 이후, 오사카, 삿포로, 동경 등 주요 도시로의 거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다양한 신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안아름 기자 sebin121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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