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미지의 땅 라트비아가 한국인을 부른다.
라트비아는 북유럽 특유의 정서와 문화가 잘 살아있는 발트3국 중 하나다. KRT 등 많은 여행사에서 8일 연합 상품으로 시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페테리스 바이바르 라트비아 외교부 부외무장관은 “2018년은 양국에 중요한 해다. 라트비아는 독립 100주년이고, 한국은 평창올림픽 개최년도다. 이때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마띠 헤이모넨 핀란드 대사는 “핀란드인 중 가장 유명한 이는 산타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여행 적기인 발틱국가에 방문하라. 핀란드 국적기인 핀에어가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라트비아를 방문할 수 있는 비행편”이라며 핀란드와 라트비아를 연계한 여행을 권했다.
이네세 시라바 라트비아 관광개발기관 디렉터는 “라트비아인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식사를 잔뜩 한다. 많이 먹고 새해에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라며, “라트비아의 건강식 검은 빵과 40가지 비밀스러운 허브로 만든 약술 바잔(BALZAMS)을 맛보라”고 전했다.
또한 홍기정 모두투어 부회장은 “고객들에게 라트비아를 소개할 때면, 유럽에서 가장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곳이라고 말한다. 작년 라트비아에 방문했을 때 호박보석 등이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권주빈 웹투어 유럽팀 과장은 “라트비아는 자유여행자가 많지 않으나, 꼭 가보길 추천한다. 라트비아는 러시아에 가까운 분위기라 색다르다”고 라트비아 방문소감을 전했다.
김병삼 KATA 연구기획센터장은 “라트비아는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편은 아니다. 다양한 종교가 있어 성지순례 상품으로도 좋은 지역이다. 모객과 상품기획을 위해 미디어 홍보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렉스 일기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대사 대리는 “라트비아 대사관 내년 설립을 앞두고, 한국에 라트비아를 알리는 첫 발걸음을 뗐다”며 “미디어를 통해 라트비아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병삼 센터장, 마띠 헤이모넨 경, 이네세 시라바 디렉터, 홍기정 부회장, 페테리스 바이바르 경, 올렉스 일기스 대사 대리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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