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페이스북 블루배지 받으며 글로벌 인증
2010년 4월부터 서울관광재단 운영
23개 서울시 출자, 출연기관 중 최초
2018-11-08 16:01:03 , 수정 : 2018-11-08 16:29:2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의 ‘비짓서울’이 페이스북 본사로부터 블루배지를 받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운영하는 서울관광 페이스북 ‘비짓서울’은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 본사에서 인증하는 블루배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본사가 인증하는 블루배지를 받은 서울관광재단의 '비지서울' 이미지

 

 

블루배지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공인, 유명인물, 인지도 높은 브랜드 등을 선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인증 배지이다. 인물 또는 브랜드의 공식 채널에만 수여하는 페이스북의 ‘유명세’와 ‘공신력’을 인정하는 마크인 셈이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NCT, 레드벨벳 같은 한류스타들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페이스북도 블루배지를 받았다.

 

국내 관광 관련 정부기관 및 관광업계 최초로 ‘비짓서울 페이스북’이 블루배지를 획득함으로써 서울관광재단은 23개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중에서도 유일하게 블루배지를 보유하는 기관이 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0년 4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생생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짓서울 페이스북’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93만3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관광 관련 공공 기관에서 영문으로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로 확인된다.

 

서울관광재단은 블루배지를 획득한 영문 페이스북 이외에도 번체, 일문 페이스북, 웨이보(간체)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며 생생한 서울관광 소식을 세계 곳곳에 공유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