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인도네시아 롬복의 만달리카 해변에 발리 두사누아를 능가할 세계적인 관광단지가 조성 중이다.
11월13일 롯데호텔에서 '발리를 대체할 유일한 섬 '롬복' 두 번째 ‘누사두아’ 롬복의 ‘만달리카’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롬복 세일즈 미션 행사가 열렸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서울지사(지사장 박재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의 주요 DMC가 참여하였다.
▲ 인도네시아 관광청 박재아 서울지사장(왼쪽)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4년 부터 야심차게 준비하고 개발하는 ’10 뉴 발리(10 New Bali)’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10 뉴 발리 프로젝트의 주요 개발지역 중 하나인 만달리카 지역은 롬복국제공항에서 남쪽 방향으로 40분 정도 걸리는 드넓은 해변이 펼쳐져 있는 천혜의 해양 리조트 지역이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들
이곳 만달리카 지역에 5성급 호텔, 리조트가 건설 중인데 계획대로 완공이 되면 무려 5천실의 객실을 보유한 휴양지역이 될 예정이다. 현재 클럽메드, 풀만, 노보텔, 로얄튤립, 인터컨티넨털 호텔 등이 건설 중이며, 여기에 골프장, 해양스포츠 시설, 워터파크, 그리고 자동차 경주 트랙인 포뮬러1 경기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5년경 만달리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발리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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