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동계 여행시즌을 맞아 필리핀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인다.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는 오는 27일 ‘2018 필리핀 서울 세일즈 미션’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호텔/리조트,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 필리핀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방한해 필리핀 관광 관련 상품을 소개하며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가진다.
필리핀 민다나오섬 ©kuyaandy
마닐라, 세부는 물론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팔라완, 비콜, 보홀, 일로일로 지역의 호텔, 액티비티, 항공사 등 총 50 여 개 업체의 셀러들이 상담 테이블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필리핀 지역과 관광 상품을 선택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중 환경정화를 위해 폐쇄했다가 지난 10월 재개장한 보라카이 관광 상품에 대한 국내 업체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베니토 벤존(Benito C. Bengzon JR) 필리핀관광부 차관이 방한해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벤존 차관은 새로운 필리핀 관광산업 정책과 지난 10월26일 재개장한 보라카이 등 필리핀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2018 필리핀 서울 세일즈 미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 및 상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2006년 이래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관광 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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