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에서 관광업계의 미래를 점치다
2018 국제관광 협력 포럼 개최
2018-11-26 16:11:50 , 수정 : 2018-11-26 22:12:55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스마트폰과 AI 같은 디지털 신기술이 여행관광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는 가운데 관광산업의 현 추세를 파악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8 국제관광 협력 포럼’에서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전세계 관광트렌드 및 디지털 신기술이 어떻게 관광업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의 개회사와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세션1~3까지의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세션1은 해외 사례를 통해 관광의 메가트렌드와 향후 관광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관광의 메가트렌드는 진화하는 수요와 기술 변화의 관광산업의 영향을 주제로 피터 핵스톤 OECD 지역개발관광과 관광분석관이 발표했으며 이어서 안토니오 로페즈 드 아빌라 스페인 IE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관광의 디지털 변화와 일자리, 기술 기업의 대응부분에서 스페인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피터 핵스톤 OECD 지역개발관광과 관광분석관

 

세션2에서는 관광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국내 대응 사례가 발표됐다.

 

김종헌 관광스타트업협회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의 관광사업에서 현업에서 임하는 입장으로 AI기반 관광 e마켓 플레이스를 발표했다. 미래 관광산업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는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단장이 KT가 가진 빅데이터를 가지고 관광시장에서 가질 수 있는 비전을 발표했다.

 

세션3은 종합 지정 토론시간으로 채워졌다.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장, 이슬기 세종대학교 관광산업데이터 분석랩 소장,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종헌 관광스타트업협회 부회장, 윤혜정 KT 빅테이터사업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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