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에 당선된 오창희 ㈜세방여행 대표이사가 당선증을 받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에 오창희 ㈜세방여행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7기(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7년도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한사항, 2018년도 결산의결권 위임(안)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 선거 모습
먼저 기호 1번 김춘추 후보(킴스여행사 대표이사)와 기호 2번 오창희 후보(세방여행 대표이사)의 출마에 따른 정견발표가 있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 선거 기표소에서 회원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어 본격적인 투표로 돌입했다. 총 326명이 참석해 투표용지를 받았으나 3명이 투표를 하지 않아 총 투표자는 최종 323명으로 결정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 선거 투표를 마친 후 양측의 감시단이 배석한 가운데 개표하고 있는 모습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를 알리고 있는 전광판
양측의 선거 감시단이 배석한 가운데 투표와 개표가 진행됐다. 투표를 마친 후 개표에서 약 20분 후 당락이 결정됐다. 기호 1번 김춘추 후보 153표, 기호 2번 오창희 후보 170표로 오창희 후보가 김춘추 후보를 17표 차로 따돌리고 제10대 KATA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오창희 회장 당선자에게 황두연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황두연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즉석에서 오창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하면서 치열했던 KATA의 제10대 회장 선거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동영상] KATA 2018 정기총회 오창희 신임 회장 당선자 소감 및 양무승 회장 소회, 황두연 선거관리위원장 소감 등 이모저모
당선 직후 갖은 짧은 인터뷰에서 오창희 대표는 “KATA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무승 회장은 총회를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31일부로 회장에서 물러나면서 미리 소회를 밝혔는데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며, “(그러나)약간의 아쉬움은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황두연 KATA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파워플하게 선거를 마치게 되어 고맙다”면서, “왜냐하면, 서울시협과 중앙회가 약간의 잡음이 있었는데 KATA는 회원들의 협조로 잘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오창희 후보가 당선증을 받은 직후 양무승 회장(우측), 황두연 선거관리위원장(중앙)과의 기념촬영 모습
한편, 오창희 제10대 KATA 회장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40명 이내의 제10대 임원진은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하게 되어 있으나 회장에게 위임해 오창희 당선자가 구성하게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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