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레일유럽, 새해 첫 프로모션! 탈리스 등 최대 55% 할인
레일유럽이 2019년 첫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유럽 대표 초고속 열차 ‘탈리스’는 최대 55%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유레일 글로벌 패스’, ‘독일 철도 패스’,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 등의 패스 및 구간권도 프로모션 기간 내 구입하면 올 봄까지 여행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유럽 대표 초고속 열차 ‘탈리스(THALYS)’는 오는 2월 26일까지 티켓을 구입하는 친구나 가족 등 2명 이상의 그룹 여행객에게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구간은 ‘파리-브뤼셀’, ‘파리-독일’, ‘파리-네덜란드’로 여행 가능 기간은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 구간권도 2명 이상 여행 시 1등석 티켓을 최대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프랑스-스페인 초고속 열차는 파리,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프랑스와 스페인 두 나라를 하루에 여행할 수 있는 국제 열차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프랑스 툴루즈까지 약 3시간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입한 티켓은 2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여행 가능하다.
2개국 이상의 유럽 국가를 올 봄에 여행한다면 ‘유레일 글로벌 패스’ 프로모션을 눈여겨 보자. 유레일은 오는 31일부터 2월28일까지 유레일 글로벌 패스에 한해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1등석 패스를 2등석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성인, 유스(청소년), 경로 요금 모두 포함되며 여행 가능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패스 한 장으로 독일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독일 철도 패스’도 2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연속사용 패스(3일, 4일)와 선택사용 패스(1개월 내 3일, 4일)를 10% 할인한다. 1등석 및 2등석의 모든 요금표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5월 31일까지 여행하면 된다.
사진 : 레일유럽 제공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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