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필리핀의 2019년은 생태관광, 환경을 보존하는 관광 등 지속관광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이 지속될 전망이다. 필리핀관광부는 20일 새롭게 진행되는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캠페인과 함께 변경된 로고와 폰트를 발표했다.
▲재개장한 보라카이 해변의 일몰
지속관광 분야에서는 재개장한 보라카이의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환경과 관광의 공존을 위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필리핀의 다양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크라우드소싱을 활성화할 방침을 밝혔다. 올해부터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콘텐츠 중 선정된 게시글에 한해 각 10달러씩 게시자의 이름으로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필리핀을 방문하여 사진, 비디오 등을 공유한 관광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와 폰트도 공개했다. 리뉴얼 한 로고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색깔을 엮어 필리핀 전통 직조물 스타일로 형상화했으며, 폰트는 필리핀의 거리 표지판에서 영감을 받아 손글씨 형식으로 구현했다. 공개된 ‘바라바라(BARABARA)’ 폰트와 로고는 해시태그 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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