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가 중국 시안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9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 한국관 앞에서 KATA 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중국전담여행사 16개사와 함께 홍보 판촉단을 구성해 지난달 28일∼31일까지 중국 섬서성 시안(西安)시 취장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China Xi’an Silk Road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19)’에 참가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2019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 에 참가한 KATA 임원들이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에서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시안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의 중심에 있는 도시이자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잠재적 시장이다.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는 2014년 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제안 이후 실크로드 중심 도시 시안에 신설된 국제여유박람회로 섬서성여유국이 주최하는 중국 서북지역 최대 관광 박람회이며 올해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이 참가했다.
▲‘2019 시안 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 한국관 앞에서 KATA 홍보 판촉단 일행이 포즈를 취했다
KATA는 중국전담여행사의 중국시장 회복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작년 동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또한 관광공사 시안지사와 함께 시안 지역 9개 주요 여행사의 한국여행 상품판매 담당자와 네트워킹 하는 한중여행업계 교류회 자리를 마련하고, 박람회장 한국 홍보관에서 방한 여행상품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향후 시안지역을 비롯한 중국 서남북 지역 중국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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