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상품화가 가능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공모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문체부 누리집이나 이(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e)나라도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총 10개를 선정해 상금 및 사업화자금 등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 수상자 2명에게는 각 5천만 원 씩 총 1억 원의 자금(상금 및 사업화 자금) 및 전문가 지도・상담과,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통한 자금 모집 기회 제공 등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타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와 투자진흥지구 지원 사업 안내를 위해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광주영상복합문화관 4층 홀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와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투자진흥지구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기업 입주 공간(시지아이(CGI)센터, 케이디비(KDB)빌딩, 문화전당권역 전일빌딩 리모델링 중)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에 두개 기업이 71억 원을 투자해 3억 5백만 원의 세금 감면을 받은 민간투자 사례가 나왔다. 앞으로 투자할 의향을 밝혀 온 기업도 나오고 있어 투자진흥지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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