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사장 백현)은 2일 강원도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피해주민들이 재난의 상처에서 회복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롯데관광은 강원도 속초항 크루즈 운항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우수 국군장병 여행지원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우수 자원봉사자 여행지원사업 등 강원도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년간의 크루즈 문화 선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일정을 선별해 4~5월에 걸쳐 3회, 오는 하반기에는 2회에 걸쳐 총 5회의 전세 크루즈를 운영한다. 한국 주요 항구에서 출발하는 전세선은 우리나라 크루즈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만드는 계기이자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롯데관광 전세선으로 운영되는 선사, 코스타(Costa)
5회에 걸쳐 탑승 하는 인원만 1만3000명에 달하게 되며 특히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한/중/러/일 4개국 일정과 3년 연속 만선의 기록을 달성한 한/러/일 일정으로 국내 크루즈 역사상 대규모 프로젝트가 예상된다.
오는 10월 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한/중/러/일 4개국 크루즈는 10년 간의 전세선 크루즈 역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일정으로 지난 4월 첫 개항한 인천 크루즈 터미널에서 출항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인천과 중국 상하이를 거쳐 일본 나카사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끝으로 10월15일 속초로 들어오는 7박8일 일정이다.
베스트일정으로 자리매김한 한/러/일 크루즈는 오는 10월 15일 속초에서 출항한다. 마찬가지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후 일본 사카이미나토까지 방문하는 5박 6일 일정이다.
김세희 기자 sayzi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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