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터키항공(TK)이 오는 5월 31일부터 이스탄불 ~ 스트라스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여, 프랑스 소도시 여행 목적지를 추가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 스트라스부르를 이전보다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스트라스부르는 노트르담 성당, 로앙궁전, 장식미술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 및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도시이다. 스트라스부르는 중세시대 건축물이 남아 있고, 알자스 지역의 미식 문화로도 유명하다. 또한 북유럽과 지중해 유럽이 만나는 지역이라 두 문화가 조화된 구시가지를 볼 수도 있다. 스트라스부르는 유럽평의회와 유럽의회를 포함한 약 20개의 유럽 기구들이 위치해 ‘유럽의 수도’라 불리기도 한다.
▲터키항공(사진제공: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이번 이스탄불 ~ 스트라스부르 신규 취항으로 전 세계 124개국 309개 도시 노선을 보유하게 되며, 프랑스 내에서도 7개 도시에 취항하게 된다. 터키항공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연방 샤르자, 모로코 마르케시 등 다양한 노선에 취항해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하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한다.
현재 인천 ~ 스트라스부르 직항노선은 없으며, KLM네덜란드항공(KL) 중국남방항공(CZ) 또는 중국국제항공(CA) 등을 이용해 경유 항공편으로 스트라스부르로 갈 수 있다. 이번 터키항공의 스트라스부르 노선 취항으로 스트라스부르 경유 항공편이 늘어날 전망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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