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가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미국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우리나라 여행사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여행업계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우리나라 여행산업계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미국 관광청 본사 고위급 임원 및 새롭게 구성된 한국 사무소 팀원. 왼쪽부터 김나혜 차장, 이주원 대리, 필립 라스킨(Phillip Raskin) 고문, 김지혜 과장, 김은미 아이커넥트 대표, 캐시 도마니코(Cathy Domanico) 부사장, 애론 워딘-슈워츠(Aaron Wodin-Schwartz) 부사장, 유보람 차장, 제이슨 파체코(Jason Pacheco) 컨설턴트, 안효민 과장, 김영우 사원.
미국관광청은 지난 9일 신라호텔에서 ‘여행업계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행사, 항공사, 미 대사관 관계자 등 40여 명의 업계 VIP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관광청의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강화 △새롭게 구성된 한국 사무소 소개 △목표 및 현 국내 활동 발표 등이 이뤄졌다.
미국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230만 명 이상의 우리나라 여행객이 미국을 방문해 106억 달러(USD, 한화 약 12조 원) 이상을 소비했다. 이는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방문객(캐나다, 멕시코 제외) 규모로는 4위이며, 소비액 기준으로 6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최근 미국관광청은 우리나라에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새로운 구성 업체로 에델만코리아와 아이플러스커넥트커뮤니케이션즈를 선정했다.
캐시 도마니코(Cathy Domanico) 부사장은 “본 오찬 행사에서 다양한 국내 여행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미국 여행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새로운 한국 사무소인 에델만코리아와 아이플러스커넥트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다양한 컨슈머 마케팅, 파트너십 활동, 상품 개발 및 여행업계 지원 등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여행객들의 미국 방문 증대뿐만 아니라 미국관광청이 한국에서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