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MICE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2019 재직자 전문가 양성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과정은 MICE산업 재직자의 업무 일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교육에 대한 집중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편됐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직급과 경력에 따라 3~4일 동안 진행되던 이전 교육과 달리, MICE산업 재직자 누구나 일정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커리큘럼은 국내외 MICE산업 현황 및 동향, MICE 분야별 실무, 시니어 특강, International Education 등 총 1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수강자는 필요에 따라 최소 5개에서 최대 12개까지 수강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직자는 온라인MICE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기 과정은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MICE산업 재직자에게 기대되는 전문성과 역량은 높으나, 조직 구성원을 위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현실”이며,“이런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라 전했다. 또한“MICE산업 재직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이 개편된 만큼, MICE산업 전문가로서 개개인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 MICE 재직자 전문가 양성과정의 커리큘럼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MICE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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