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 2019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중국 8개성 문화여유청과 여행사 등 약 50여 명 대표단 참가
총 20개 부스 규모 참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펼쳐
2019-06-11 08:27:59 , 수정 : 2019-06-11 22:04:0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가 2019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리바오롱 지국장)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2019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에 180㎡면적, 총 20개의 부스에 8개의 중국 지역과 함께 참여했다.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 리바오롱 지국장이 박강섭 코트파 대표이사로부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는 중국관의 느낌과 이벤트 등 구성을 20~30대를 주 타겟층으로 해 젊은 세대들에게 중국 관광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내 중국관의 모습

 

이런 가운데 중국관의 컨셉은 중국전통 느낌에서 벗어나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현대 모습을 반영해 디자인 했다. 색감 또한 미색과 빨간색을 적절하게 배치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많은 색채를 활용하지 않고 최대한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내 중국관의 모습

 

중국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갖추고 중국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중국 각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중국 각 지역의 다양한 차 시음과 함께 중국의 저명한 공연단으로 꾸며진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중국의 강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내 중국관 메인 무대에서 중국 가무단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중국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중국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알리며 중국 여행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호남성(湖南省)지역은 7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현지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한국인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장가계 이외 지역 홍보에 주력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내 중국관 개관식 후 귀빈들이 함께 했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는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의 주관하에 중국문화여유부와 흑룡강성, 호북성, 호남성, 강소성, 섬서성, 하남성, 귀주성, 영하회족자치구 등 중국 8개성 문화여유청과 여행사 등 약 50여 명으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단장 장충지)이 개막 첫날인 지난 6일 단독으로 중국관 개관 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내 중국관 메인 무대에서 중국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와 아름다운 중국 관광명소 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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