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가 22일 공표한 ‘2019년 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방한외래객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으며,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은 1.6% 증가했다.
공사는 지난 1월 방한외래객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한 110만4803명이 방한했으며,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은 전년 동월 286만 6780명에 비해 1.6% 증가한 291만 2331명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중국관광객은 겨울방학 시즌 안정적 FIT증가에 따른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7% 증가했으며, 일본관광객은 3일 연휴(1.12~14)로 인한 근거리 여행 수요 증가 및 젊은층/FIT 중심 한국 방문 수요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 중동지역 방한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으며, 대만관광객은 LCC 중심 지방 노선 추가 및 동계 가족단위 방한객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홍콩관광객은 연초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전년대비 방한여행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그 외 아시아중동지역 방한관광객은 K-pop 등 한류 인기 지속 및 동남아발 항공 노선 확대와 항공 가격 하락으로 방한객이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했다.
구미주 및 기타지역 방한관광객은 동계기간 항공가 인하 및 한-러 지방항공 노선 신설에 따른 극동지역 방한객 증가세를 지속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국민 지난 1월 해외여행객은 전년 동월 286만 6780명에 비교해 1.6% 증가한 291만 2331명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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